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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을 위한 집 계약·부동산 한국어 기초 가이드입니다. 월세 한국어, 관리비 문의, 옵션 문의 표현, 집 계약 한국어, 원룸 계약 한국어 등 부동산 상담에서 꼭 필요한 핵심 표현을 실제 대화 흐름에 맞춰 정리했습니다. 한국에서 집을 구하는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한국어 학습 자료입니다.

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에게 집을 구하는 과정은 큰 도전처럼 느껴질 수 있다. 특히 부동산 한국어, 월세 한국어, 집 계약 한국어, 옵션 문의 표현 같은 필수 표현이 익숙하지 않으면 상담 중에 어려움이 생기기 쉽다.
하지만 한국 부동산 상담은 일정한 질문 패턴과 체계적인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, 핵심 흐름만 이해한다면 초급 학습자도 안정적으로 집을 계약할 수 있다.
이 글에서는 외국인이 실제 부동산 중개소에서 가장 자주 경험하는 월세·보증금 상담, 관리비 문의, 옵션 확인 대화를 패턴 중심으로 정리했다. 한국 생활의 시작을 더 확실하게 돕는 실전 한국어 가이드다.
1. 한국 부동산 상담의 기본 흐름 – 외국인이 꼭 알아야 할 구조
1.1 절차 중심의 부동산 한국어 구조 – 예측 가능한 상담 방식
한국 부동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상담 흐름이 매우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하다는 점이다.
외국인 학습자에게도 이 점은 큰 장점이 된다. 왜냐하면 상담 과정이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,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말하지 않아도 핵심 정보만 정확하게 전달하면 상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이다.
일반적으로 한국의 부동산 상담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흐른다.
- 직원이 먼저 조건을 질문한다.
- 손님이 원하는 조건을 간단히 전달한다.
- 직원이 월세·보증금·관리비 등 비용을 설명한다.
- 옵션, 입주 가능일 등 세부 조건을 확인한다.
- 마지막으로 계약 절차를 안내한다.
이런 구조 덕분에 학습자는 복잡한 문장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다.
예를 들어,
- “월세로 찾고 있어요.”
- “관리비 포함인가요?”
- “입주일이 중요해요.”
이 정도만 말해도 상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. 한국의 부동산 한국어가 패턴화된 이유는 집을 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. 월세인지 전세인지, 보증금이 얼마인지, 옵션이 무엇인지, 관리비가 얼마인지 등 모든 집에서 동일하게 체크하는 질문이 존재한다.
따라서 학습자가 처음 익혀야 하는 목표는 바로 이 ‘정해진 구조’를 이해하는 것이다. 구조를 알고 있으면 불필요한 긴 설명을 하지 않고도 의사소통이 쉬워지고, 상담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도 훨씬 줄어든다.
1.2 직원 주도형 질문 패턴 — 초급도 가능한 집 계약 한국어
부동산 상담이 외국인에게 쉬운 또 하나의 이유는 직원이 대화를 주도한다는 점이다.
즉, 손님이 먼저 복잡한 조건을 설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, 직원이 “하나씩” 질문을 던지고 학습자는 그 질문에 답만 하면 된다.
직원이 가장 자주 하는 대표 질문은 다음과 같다.
- “어떤 집 찾고 계세요?”
- “월세·전세 중 어떤 방식 원하세요?”
- “예산은 어느 정도 생각하세요?”
- “입주일은 언제 가능하세요?”
- “옵션 있는 원룸 찾으세요?”
- “층수나 방향(남향/북향)은 중요하세요?”
- “반려동물은 키우시나요?”
이 질문들은 대부분 모든 손님에게 공통적으로 묻는 내용이기 때문에, 미리 알고 있으면 상담이 매우 편해진다. 학습자는 복잡한 설명 대신 핵심 정보만 짧게 말하는 것이 정답이다.
예시:
- “월세로 50만 원 정도 생각해요.”
- “보증금은 낮았으면 해요.”
- “다음 달에 입주 가능해요.”
- “풀옵션이면 좋아요.”
- “반지하는 피하고 싶어요.”
길게 설명하면 오히려 직원이 다시 질문해야 하기 때문에, 짧고 명확한 표현이 가장 자연스럽고 실전에서 많이 쓰인다.
또한 한국 부동산에서는 직원이 손님의 말을 듣고 적합한 집을 여러 개 추천해 주기 때문에, 학습자는 모든 조건을 한 번에 말할 필요가 없다. 따라서 초급 학습자도 부담 없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다.
1.3 부동산 상담의 4대 패턴 – 어떤 집을 보든 동일하게 사용
어떤 동네, 어떤 타입의 집을 보든 기본적으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4대 패턴이 있다. 이 패턴만 숙지하면 월세 한국어, 집 계약 한국어, 부동산 상담 한국어 전반을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다.
① 조건 말하기 — 원하는 집의 기본 조건
가장 먼저 말해야 하는 내용은 원하는 집의 기본 조건이다.
예시:
- “반지하 말고 밝은 집 찾고 있어요.”
- “엘리베이터 있는 건물 원해요.”
- “조용한 동네면 좋겠어요.”
- “학교/회사랑 가까운 곳 찾고 있어요.”
조건을 명확히 말하면 직원이 불필요한 집을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 절약 효과가 크다.
② 비용 문의하기 — 가장 중요한 월세·보증금·관리비
많은 외국인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비용 구조다. 한국에서는 월세, 보증금, 관리비가 모두 별도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.
예시:
- “관리비는 얼마나 나와요?”
- “보증금 조정 가능해요?”
- “인터넷 포함인가요?”
- “전기·가스는 별도예요?”
직원에게 비용 항목을 나누어 질문하는 것이 이해에 가장 도움이 된다.
③ 옵션 확인하기 — 가전·가구 포함 여부
외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옵션(가전·가구 포함 여부)이다.
예시:
- “세탁기 새 모델인가요?”
- “냉장고·전자레인지 포함돼요?”
- “책상·침대 있는 방 원해요.”
- “에어컨 청소는 해주시나요?”
한국 원룸은 ‘풀옵션’, ‘반옵션’, ‘무옵션’ 등으로 나뉘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.
④ 최종 확인하기 — 입주일 / 계약 조건 확인
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제 계약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.
예시:
- “입주일 변경 가능해요?”
- “계약 기간은 최소 얼마인가요?”
- “중도 해지하면 위약금이 있나요?”
- “필요한 서류가 뭐예요?”
이 단계에서 집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.
이 4가지 패턴은 어떤 집을 보든 반복되며, 한국 부동산 상담에서 가장 핵심적인 구조이다. 따라서 이 패턴을 익히면 어디에서 상담하든 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.
2. 월세 한국어 – 월세·보증금 상담 표현 완전 정리
집 계약에서 가장 많이 오가는 대화는 월세·보증금과 관련된 표현이다.
2.1 직원이 자주 하는 질문(월세 한국어 핵심)
- “보증금은 어느 정도 원하세요?”
- “월세 예산은 어느 정도세요?”
- “관리비 포함 금액 찾으세요?”
- “1층·2층 중 어떤 거 원하세요?”
2.2 손님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답변
- “보증금 300만 원, 월세는 50만 원 생각해요.”
- “관리비 적은 집이면 좋아요.”
- “높은 층이 더 좋아요.”
- “역 가까운 집 찾고 있어요.”
월세 상담은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다. 숫자 + 조건 조합만 정확하면 충분하다.
2.3 학습 포인트
- 숫자 한국어 연습: “삼십만”, “오백만”
- 조건 표현: “원해요 / 괜찮아요 / 싫어요”
- 비교 표현: “여기가 더 좋아요”
3. 관리비 문의 한국어 – 포함·별도 비용 정확히 확인하기
외국인이 많아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관리비 문의다. 관리비는 주택마다 구성 항목이 달라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.
3.1 직원 설명 패턴
- “관리비에 인터넷 포함돼요.”
- “전기·가스는 별도예요.”
- “공용 전기료가 조금 나와요.”
- “청소비는 따로 없어요.”
3.2 손님 질문 패턴(관리비 문의 핵심)
- “관리비에 뭐가 포함돼요?”
- “전기·가스는 제가 따로 내나요?”
- “평균 관리비는 얼마예요?”
- “추가 비용 있어요?”
3.3 학습 포인트
- 포함 여부 확인: “포함돼요?”, “별도예요?”
- 금액 명확화: “월 평균 얼마인가요?”
- 필요 정보 요청: “한 번 더 설명해 주세요.”
4. 옵션 문의 표현 – 가전·가구 확인을 위한 실전 한국어
한국 원룸은 옵션 여부가 집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다. 옵션 문의 표현은 실제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.
4.1 직원이 말하는 옵션 정보
- “세탁기·에어컨 있어요.”
- “냉장고는 최근에 교체했어요.”
- “책상은 없고 장은 있어요.”
- “침대는 옵션이 아니에요.”
4.2 손님이 자주 묻는 질문
- “에어컨은 새 거예요?”
- “세탁기는 드럼인가요?”
- “침대도 포함돼요?”
- “가구 추가 가능해요?”
- “고장 나면 수리는 어떻게 돼요?”
4.3 학습 포인트
- 단어 익히기: 보일러, 싱크대, 장, 책상
- 상태 표현: “잘 작동해요?”, “새 건가요?”
- 요청 표현: “추가 가능해요?”, “교체돼요?”
옵션 문의는 실제 생활의 편의성을 좌우하므로 매우 중요하다.
5. 집 계약 한국어 – 계약 직전 반드시 확인할 표현
계약은 짧은 문장으로도 충분히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.
5.1 직원 표현
- “계약금은 10% 정도예요.”
- “입주일은 언제로 할까요?”
- “계약서 한 번 확인해 주세요.”
- “중개보수는 이 정도예요.”
5.2 손님 표현
- “입주일을 조금 늦출 수 있어요?”
- “계약금은 계좌로 보내면 되나요?”
- “추가 비용은 더 없나요?”
- “계약 전에 방 한 번 더 볼 수 있어요?”
5.3 학습 포인트
- 확인 요청: “한 번 더 확인하고 싶어요.”
- 비용 체크: “추가 비용 없죠?”
- 일정 조정: “입주일 변경 가능해요?”
6. 부동산 한국어를 빠르게 익히는 연습법
부동산 한국어는 패턴만 익히면 어렵지 않다.
- 월세·관리비·옵션 상황으로 짧은 롤플레이
- “보증금 / 월세 / 옵션” 3줄 조건 말하기
- 직원 질문 패턴 미리 외우기
- 부동산 앱 보면서 단어 익히기
- 사진 보며 옵션 설명 연습하기
핵심은 패턴 → 숫자 → 선택형 답변 이 세 가지다. 이 흐름만 익히면 어떤 부동산을 방문해도 자연스럽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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